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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학생이 즐거운 교육, 내일이 행복한 대학' 비전 선포

  • 웹출고시간2019.02.24 15:19:53
  • 최종수정2019.02.24 15:19:53

지난 22일 충청대 교수연구동 지하 아트홀에서 비전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학생이 즐거운 교육, 내일이 행복한 대학'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24일 충청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교수연구동 지하 아트홀에서 교수, 직원, 조교 등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대학의 경쟁력 제고 및 지속성장 실현을 위한 구성원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충청대는 비전 실현을 위해 '미래형 최고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 14개 전략과제, 44개 실행과제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다.

학생이 즐거운 교육을 위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교육,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체험하여 공부가 놀이가 되고 학업이 성장이 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일이 행복한 대학을 위해 꿈이 구현되는 대학, 협업 소통 공감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는 ·창의융합 기반 교육혁신 ·글로컬 산학 상생 혁신체제 구축 ·교육성과 혁신을 위한 경영체제 구축 ·미래형 기반 평생직업교육 혁신으로 정했다.

특성화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Creativity)·인성(Upright humanity)·융합(Prior convergence) 인재양성으로 정하고 학과를 스마트엔지니어링, 스마트시티, 휴먼케어, 헬스케어, 바이오푸드·뷰티 분야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도서관에 4차 산업관에 메이커스페이스 랩(Makerspace LAB)을 구축,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놀이와 체험중심의 창의융합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콘텐츠도 개발하기로 했다.

오경나 총장은 "교육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며 "구성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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