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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때문에'… 겨울 산불피해 증가

충북, 올해 2월21일까지 8건 0.64㏊
지난해 6건 0.26㏊·예년 2건 0.3㏊
전국적 현상… 당분간 '지속 위험'

  • 웹출고시간2019.02.24 15:59:50
  • 최종수정2019.02.24 15:59:50
[충북일보] 지난 겨울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충북 도내서는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8건의 산불이 발생해 0.64㏊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에는 2월 21일까지 6건의 산불이 발생해 0.26㏊가 피해를 입었다. 올해 산불 피해건수는 33%, 피해면적은 146% 증가했다.

예년(2009년~2018년)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더 심각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예년 도내서 발생한 산불건수는 평균 2건, 피해면적은 0.3㏊였다.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300%, 피해면적은 113% 늘었다.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산불 피해가 더 커졌다.

올해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14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하루 평균 2.7건 이상 발생한 셈이다. 피해 면적은 56.15㏊로 지난해 365.05㏊보다 84% 줄었다.

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24건으로 17%, 입산자실화가 20건으로 14%, 건축물화재가 19건으로 13%를 차지했다.

특히 1월 중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104건(51㏊)으로 지난해 29건(90㏊) 보다 258% 증가했다.

산림청은 이상기후로 인한 온도상승과 적설량 감소로 '눈 없는 겨울'이 이어져 최근 3년간 겨울철 산불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산불조심기간은 산불발생이 많은 봄철과 가을철에 운영돼 겨울철에는 산불 대응인력 공백으로 인한 피해가 큰 상황이다.

올해 산불조심기간은 △봄철 2월 1일~5월 15일 △가을철 11월 1일~12월15일 운영될 예정이다.

2월에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산불위험은 지속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초기대응 및 대형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소방부서와 협업을 강화하고, 산림헬기 전진배치와 임차헬기의 적극 운용을 통해 산불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산불진화 헬기는 산림청 47대, 임차헬기 66대, 소방 28대, 군 16대 등 총 157대가 운용중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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