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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4 14:11:42
  • 최종수정2019.02.24 14:11:42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자신의 딸과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며 딸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A(49)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자신의 주택에서 딸의 남자친구 B(23)씨의 가슴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자신의 팔에도 자해를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딸이 남자친구와 늦게까지 술을 마셔 화가 나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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