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읍·면·동 특화사업 발굴 공개오디션 가져

'마을마다 새로움을 만나는 제천'을 위한 핫 플레이스 발굴

  • 웹출고시간2019.02.24 14:47:14
  • 최종수정2019.02.24 14:47:1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관내 읍·면·동 특화사업 발굴 공개오디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머물고 싶은 공간 창조를 위한 지역콘텐츠 개발 및 원도심 정책사업 범위에서 이격된 읍·면·동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오디션은 각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독특한 거리환경(공간) 조성 △생활환경 개선 △소광장 및 랜드마크 조성 등 '마을마다 새로움을 만나는 제천'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모든 사업을 참가대상으로 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규모와 내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업을 접수한다.

또 자체사업 발굴 시 내부적인 의사결정에 의존했던 그동안의 관례에서 탈피한 외부 심사위원이 참가하는 '콘서트 형식의 공개오디션'을 오는 8월 중 열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 특화형 우수사업 발굴에 나서는 한편 조직 구성원의 공모역량 강화도 함께 견인한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독창적인 읍면동 특화사업에 대해서는 오디션 참가상금 총 900만원(최우수1, 우수2, 장려2)이 수여되고 이듬해에 3~5개 사업에 대한 예산 약 5억 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제천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제천발전연구 전담조직 설치를 추진했으며 지난 1월 정기인사에 따른 조직개편과 함께 정책연구팀을 신설해 지역특화 단위 특화사업 발굴 및 중장기 발전과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