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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에 울려퍼지는 대한독립 만세

원남초등학교 3.1운동 100주년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9.02.23 09:32:29
  • 최종수정2019.02.23 09:32:29
[충북일보=음성] 원남초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6일간에 걸쳐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 활동은 3.1절 노래 외우고 불러보기, 독립운동가 조사하기, 독립선언서 읽고 쓰기, 지역주민에게 독립선언문 배포 등으로 이뤄져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3,1운동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독립선언서 쓰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독립선언서 한글번역본을 직접 두루마리에 필사해보고 3.1운동 당시 낭독했던 장면을 재현해 보는 활동을 함으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활동은 돌봄교실 참가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3.1절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염지영 교사는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이번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활동 동기를 밝혔다.

이어 "이번 교육은 항상 방학 중에 3.1절을 맞이하는 이유로 자칫 소홀질 수 있는 역사적인 국경일에 대해 학생들이 다시금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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