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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1 15:42:38
  • 최종수정2019.02.21 15:42:38
[충북일보] 40대 아들이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아버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20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A(49)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 등에 신고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발견된 아파트 15층 복도 창문이 열린 점 등을 미뤄 볼 때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살던 인근 아파트 내부에서는 그의 아버지 B(8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방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아버지를 데려간다"는 내용 등이 담긴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아버지 B씨는 10여년간 치매 등 질병을 앓고 있다 최근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은 아들인 A씨는 아버지와 함께 살며 홀로 병간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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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이시종 충북도지사 인터뷰

◇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 소회는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발전축인 강호축의 대표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120→230㎞, 총연장 87.8㎞)이 예타를 면제받게 돼 매우 기쁘다. 2011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예타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타당성이 나오질 않아 좌절했었다. 지난해 충북을 비롯한 일부 시도의 예타면제 건의를 정부와 정치권이 받아들이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8년 만에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다. 무엇보다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언론, 정치권, 시장·군수, 공무원 등 지역 모두가 뭉쳐서 해낸 일이다. 거듭 감사드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가 컸기 때문에 예타 면제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뒷받침해줬는데 이해찬 대표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의미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타가 면제되고 강호축이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것은 충북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대단히 뜻깊고 잘된 일이다. 함께 예타 면제를 받는 세종~청주고속도로, 평택~오송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