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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 충북 농특산물 판매 최우수축제 선정

도내 8개 시·군이 경합벌여
대추축제,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 받아

  • 웹출고시간2019.02.21 13:55:16
  • 최종수정2019.02.24 12:57:46

'2018 보은대추축제장'의 전경.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보은대추축제'가 충북도에서 시행한 '2018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보은대추축제는 2017년과 지난해 축제까지 2년 연속 농특산물 판매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도는 지역축제의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2018년 처음으로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평가를 시행했다.

도는 평가를 통해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2곳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도내 8개 시·군이 경합해 최우수축제로 보은대추축제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청주시 청원생명축제, 장려상에는 진천군 생거진천문화축제와 옥천군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가 각각 뽑혔다.

도는 농업계, 관광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꾸려 농산물 판매액(40점), 농특산물 판매 증가율(10점), 농특산물 홍보와 우수사례(10점), 판매 노력도(15점), 구매고객 편의(15점), 안전관리(10점) 등 모두 6개 평가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6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8 보은대추축제에는 90만1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86억5천600만 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사 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주민의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대추축제가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 가을에 다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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