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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1 13:57:31
  • 최종수정2019.02.24 12:58:0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청주세무서가 군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주연 청주세무서장은 21일 진천군청에서 국세와 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설치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별도로 운영되던 청주세무서 진천민원실을 진천군청 세정과 사무실 내로 이전해 양 기관이 통합민원 창구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지금까지 민원인이 사업자 등록, 휴업·폐업 신고 등 국세업무를 처리하려면 터미널 2층의 '청주세무서 진천민원실'을 방문해야 했으나 청주세무서 진천민원실이 군청 세정과 사무실 내로 이전하게 되면서 국세와 지방세 업무가 원스톱으로 처리돼 민원이 편리해 졌다.

진천군은 오는 4월부터 세정과 서고 이전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5월에 국세관련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1일 청주세무서 진천민원실을 이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했던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해 사업자 등록부터 인허가, 국세 지방세 신고업무 등의 행정서비스를 군청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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