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백산국립공원 봄철 임산물채취행위 사전예고 집중단속

베틀재, 죽령국도5호선 등 불법 임산물채취 취약지역 집중순찰 단속강화

  • 웹출고시간2019.02.20 14:25:46
  • 최종수정2019.02.20 14:25:46
[충북일보=제천]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봄철 임산물인 겨우살이, 고로쇠, 산약초 등의 채취시기를 맞아 불법 임산물 채취 및 샛길출입 행위 등 불법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봄철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죽령국도5호선, 베틀재, 검우실, 삼베이골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국립공원에서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고 샛길 출입 시에는 최대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인바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