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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0 15:23:35
  • 최종수정2019.02.20 15:23:35

진천 (재)선암장학재단(이사장 윤호철)은 20일 초중고생 27명에게 고등학교를 졸업때까지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초등학생이 고등학교를 졸럽때까지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 장학증서가 전달돼 화제다.

진천 (재)선암장학재단(이사장 윤호철)은 20일 초중고생 2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8명 등 모두 27명의 학생이 수혜를 받았다.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매월 10만 원씩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급받는다.

윤호철 이사장은 "꿈을 향해 달리는 학생들에게 정성어린 기탁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 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을 이끄는 인재가 돼 달라"고 말했다.

(재)선암장재단은 진천군 문백면에 소재(본사 인천)한 ㈜디어포스에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 2002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유능한 인재가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2012년부터는 진천 지역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천군 선암장학생 장학금 지급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185명의 청소년에게 5억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디어포스(구 고려연마)는 연마지, 연마포 등을 주생산품으로 하고 있으며, 연마 시장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우량기업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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