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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9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마련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총력

  • 웹출고시간2019.02.20 11:29:47
  • 최종수정2019.02.24 13:36:12

보은군 산불감시원 및 전문 진화인력이 봄철 산불 진화훈련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오는 5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104일 간을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꾸렸다.

군 대책본부는 산불위험 예보, 등산로 개·폐 정보, 산불감시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한다.

군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연휴 등 주요 시기별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 기상·지역 여건 등을 참고해 산불 위험에 따른 예보 발령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산불방지 대책은 '경계' 이상 발령 시 입산·소각행위 일체금지 등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또 관내 수리티재, 금적산, 국사봉 등에 설치한 무인감시카메라 감시를 통해 관내 전 지역 산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군은 산불감시원과 전문진화 인력 및 감시원 등 101명을 기상 여건에 따라 매일 신축성 있게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농자재·쓰레기·논두렁 태우기 금지 등의 홍보·계도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송석복 군 산림녹지과장은 "한 건의 대형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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