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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초중리에 41만㎡ 규모 일반산업단지 조성

산업용지 24만9000㎡규모 전자부품 업체 등 20곳 유치
12월까지 산업단지 개발실시계획 승인 받아 내년 착공

  • 웹출고시간2019.02.19 13:32:32
  • 최종수정2019.02.24 13:38:3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증평읍에 산업단지 1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증평군은 19일 오는 2022년까지 민간개발방식으로 증평읍 초중리 산 34-1번지 일원에 '초중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용지는 41만8천㎡(12만6천445평) 규모로 산업용지는 24만9천㎡(7만5천322평)으로 분양가는 3.3㎡(1평)당 70∼80만 원이다.

이곳에는 산업단지에 전자 부품, 전기장비 제조, 의료용 의약품 제조업체 등 기업 20곳을 유치한다.

민간개발업체 2곳의 사업계획 제안서를 받아 평가중인 군은 오는 22일까지 제안서 평가, 사업시행자 선정을 마치기로 했다.

5월 중으로 국토교통부 '산업단지지정계획' 심의를 신청하고, 12월까지 '산업단지 개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2020년 착공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민간개발업자가 자금력으로 사업을 중도 포기해 다른 업체 2곳의 투자의향서를 받아 평가하고 있다"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분양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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