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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예술의 전당 부지 상반기에 확정

이상천 시장, 임기 내 완공 목표 다시 한 번 강조
충북도와 이견 빠른 시일 내에 조율해야

  • 웹출고시간2019.02.19 16:37:09
  • 최종수정2019.02.19 16:37:0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이 상반기 중에 부지선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부지선정을 두고 충북도와 대립각을 보이고 있는 이상천 제천시장은 최근 한 지역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도와의 이견을 솔직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기존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였던 것을 세명대 부지로 변경하려는 이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방안으로 부지를 곧 선정하고 임기 내에 완공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예술의 전당 건립부지는 민선 7기 이 시장 취임 이전까지 명동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로 확정됐었다.

하지만 이 시장이 취임하고 최근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동명초 인근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곳에 세명대학교 시내 캠퍼스와 도심광장 조성 안을 마련하며 충북도와의 갈등이 시작됐다.

충북도는 기존 부지 그대로를 주장하며 예산지원으로 압박하는 모양새며 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세명대 캠퍼스 내 예술의 전당 건립을 요구하고 있다.

민선 7기 시작 후 8개월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충북도와 제천시는 이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 시장의 의지대로 상반기 중 결정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실정이다.

이 시장은 "세명대나 동명초교 터나 올해 안에는 반드시 착공하겠다"고 건립 의지를 드러내며 "세명대 상생캠퍼스와 예술의 전당을 (동명초교 터에)함께 짓더라도 1만3천㎡ 정도가 남기 때문에 도심광장 조성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 전당이 세명대로 빠져 준다면 더 조형적인 광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여전히 세명대 부지에 예술의 전당 건립의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세명대와의 동명초교 일부 부지 맞교환 협약에 대한 반대 기류에 대해서는 "동명초교 터의 1/10도 안 되는 땅을 세명대에 주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시민 A씨는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는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시민의견을 취합해 충북도와 협의해야 한다"며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유지인 옛 동명초교의 일부 부지와 대학 소유 땅을 맞바꾸려면 제천시의회가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을 승인해야 하며 시는 시의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출할 방침이지만 시의회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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