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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9 15:55:01
  • 최종수정2019.02.19 15:55:01

충주호암택지지구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안림지구의 도시개발지정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주] 속보=충주시가 안림지구의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14일 11면 보도)

특히 충주지역 공동주택 시장이 한파를 맞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어서 앞으로의 부동산 동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충주지역은 아파트 신규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한 서충주신도시에는 8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돼 미분양 사태가 벌어졌다.

때문에 아파트를 분양받고도 불가피하게 입주를 못하게 된 주민은 수천만 원의 손해를 감수하고 아파트를 거래하려해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림e편한세상과 시티자이 85.95㎡(26평) 등은 1억 8천만 원~2억 원 사이에 분양을 받았지만 1천500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손해를 보고 매매하려 해도 거래가 안 되고 있다.

전세가도 1억 원 대 중반에서 시작됐지만 점점 내려가 6천만~7천만 원대에 형성됐고, 이도 용이치 않자 원룸 입주가격에도 못 미치는 보증금 1천만 원(월세 35만 원), 300만 원(월세 40만 원)에 내놔도 나가지 않는 실정이다.

첨단산단에 준공을 마친 지웰시티(602세대), 코아루더퍼스트(603세대) 등과 기업도시에 들어서는 신우희가로(741세대), 미진이지비아(782세대) 등도 비슷한 상황이다.

여기에 올 하반기 입주하는 호암택지개발지구에도 두진(851세대), 우미린(892세대), 힐데스하임(870세대), 제일풍경채(874세대, 사업승인만 받고 착공 안 함)와 LH(455세대) 공공임대주택 등이 분양을 완료했거나 공사 중이다.

LH는 550세대와 591세대에 대한 사업승인을 각각 받은 상태고, 사업승인이 되지 않았지만 예정돼 있는 688세대도 준비 중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공급되면서 기존 주택 매매시장도 얼어붙었다.

따라서 이런 때 신규로 안림지구 개발이 이뤄지면 부동산 경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다.

주민 김모(46·충주시 교현동) 씨는 "올 10월 호암지구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데 기존 주택에 대한 거래가 싸게 내놔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새로운 개발도 중요하지만 부동산 경기를 보면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안림동 일대 주민들은 대체적으로 반기는 분위기다.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은 것이 직접적 이유다.

한 안림동 주민은 "그동안 기약 없는 약속으로 주민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이번에는 제대로 추진해 이 일대에 대한 개발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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