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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고속 승용 23대, 초소형 8대…3월 5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19.02.19 10:58:06
  • 최종수정2019.02.19 10:58:0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총 4억7천만 원을 확보해, 고속 승용 전기자동차는 국비(최대 900만 원), 지방비(800만 원)를 합쳐 최대 1천700만 원을,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국비(420만 원), 지방비(500만 원)를 합쳐 92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전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 법인 또는 기업, 음성군 내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수는 고속 승용 전기자동차 23대(이월 2대 포함)와 초소형 전기자동차 8대를 보급하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다.

보급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아이오닉, 코나EV), 르노삼성자동차(SM3 Z.E), 기아자동차(니로, 쏘울EV), BMW(i3), GM(볼트 EV), 테슬라(MODEL S 100D) 등 환경부에서 인증한 차량이며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전기차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가 전기차 차량구매 계약서, 구매지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전기차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에서 전기자동차 구매보조시스템으로 접수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고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청 시 유념해야 한다.

지원 대상 초과 시 공개추첨 방법으로 선정 예정이며, 결과는 전화와 공문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또는 음성군 환경과(043-871-379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으로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대기오염을 줄이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연료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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