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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8 10:54:47
  • 최종수정2019.02.24 13:46:4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음성군노인복지관과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치매 안전망을 확충하고 숨어있는 치매 환자 발굴 및 인지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음성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기억지키미로 양성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독거노인에게 1대1로 제공하기로 했다.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1회 방문해 치매 예방 체조 및 인지 워크북 활동 등을 시행하고 인지 변화 등을 점검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군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해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앙치매센터 연차보고에 따르면 군의 치매 유병률은 11.26%로 전체 노인 인구 1만7천733명 중 1천996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따라서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점에서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이 지역사회 자원 연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043-871-29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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