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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폐막

충북선수단, 9위…당초 목표보다 3단계 초과 달성

  • 웹출고시간2019.02.17 14:14:21
  • 최종수정2019.02.17 14:14:21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에서 막을 내린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폐회식의 모습.

[충북일보]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9위를 달성했다.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의 편견에 맞선 선수들이 설원과 빙판 위에서 펼친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충북선수단은 빙상, 스키, 휠체어컬링 등 5개종목에 13명의 선수가 12위를 목표로 참가했다.

대회 결과 충북선수단은 전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당초 목표 12위에서 3단계를 초과한 9위에 올랐다.

애초 충북선수단은 빙상 여자(소년부) 500m 와 1천m가 시범종목으로 바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휠체어컬링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6위에 오르는 등 초과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근 총감독은"역경을 딛고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도내 동계종목체육관인 빙상장과 컬링장이 문을 열면 신인선수 육성과 전문지도자 배치, 스포츠선수단 연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동계종목 역시 하계종목 못지않게 정상 괘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의 영예는 경기도에 돌아갔다.

경기도는 2만31.60점을 기록해 서울시(1만4천910.20점)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개최지인 강원(1만3천308.60점)이 차지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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