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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조리체험교실 운영 눈길

혈압과 혈당은 낮추고 건강은 올리자

  • 웹출고시간2019.02.17 13:18:38
  • 최종수정2019.02.24 13:49:49

제천시보건소가 운영하는 고혈압 및 당뇨예방을 위한 조리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이 음식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3월 한 달 간 '건강한 나(Na)되기 고혈압관리 및 위풍당당' 당뇨예방 조리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고혈압 관리), 수요일(당뇨관리) 오전 10시 총 8회에 걸쳐 고혈압 질환자 및 고혈압 위험군, 당뇨 질환자 및 공복혈당장애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열량이 높은 간편 가공식품 섭취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센터는 교실을 통해 고혈압관리 및 당뇨질환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금과 혈당수치를 줄이며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교육해 건강한 식생활유지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센터는 시민의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해 나이야, 가라 갱년기 탈출 조리체험교실, 비만관리, 치매예방, 편식예방, 우리집 맛선생 천연조미료 만들기 등 다양한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3, 3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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