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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4 17:55:15
  • 최종수정2019.02.14 17:55:15

지난해 개최한 정북동토성 정월 대보름 행사.

[충북일보=청주] 구제역이 주춤하면서 계획됐던 정월대보름 행사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청주 정북동토성 정월 대보름 행사'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정북동토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북동토성 생생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연날리기와 달집태우기, 부럼 깨물기, 신선주 시음, 활쏘기 체험, 전통문화공연 등 액을 쫓고 한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으로 진행된다.

연날리기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대형 창작연 시연과 방패연·가오리연 만들기 체험으로 열린다.

소원지를 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월출 시간에 맞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으로 행사 개최를 고심했으나 추가발생이 없고, 이동제한도 해제될 예정이어서 자체 방역장치를 준비하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미호천변 중심에 흙으로 쌓은 평지성인 정북동토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유적지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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