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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참여자 모집

중기부, 오는 28일까지
올해 지원규모 300억원

  • 웹출고시간2019.02.14 15:54:01
  • 최종수정2019.02.14 19:59:17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첫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기부가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19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1차 디딤돌 창업과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인 창업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 과제는 일반과제, 여성기업과제, 소셜벤처과제로 나뉜다.

올해 전국 지원규모는 총 300억 원, 정부지원금은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1년 간 최대 1억5천만 원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과제는 서면평가, 대면평가 및 현장조사의 절차를 거쳐 5월 전에 최종 확정된다.

충북중기청은 △사업계획서 분량 15p 이하 제한 △사업비 비목별 소요명세 온라인 서면평가 후 제출 △현금사업비 20% 이상 바우처 비용으로 계상 △청년인력 신규채용 경우 현금부담금 현물 대체 등 변경사항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충북지역 창업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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