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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금왕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 채택

  • 웹출고시간2019.02.14 14:02:27
  • 최종수정2019.02.24 13:53:42

음성군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 설치와 관련,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 설치와 관련,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결의안에서 "신청 지역은 일제강점기부터 금광을 개발해 폐갱도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고 미처 파악되지 않은 폐갱도가 산재해 있는 곳으로 인근지역에서 지반침하사고가 일어났었고 지속적인 침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라며 "이곳에 매립시설이 설치된다면 침출수가 지하갱도에 흘러들어 환경 오염문제를 불러올 것은 자명하며 그 피해는 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이어지기에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군 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관계기관에 이송하고 주민의 의견대로 책임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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