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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 취약계층에 쌀 기부

정기대의원대회 축하화한 대신 받은 쌀 매년 후원

  • 웹출고시간2019.02.14 14:28:31
  • 최종수정2019.02.18 11:25:34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송학면 북부지역의 7개리와 제천시 취약계층 등에 쌀 2천300㎏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구내 강당에서 송학면 북부지역의 7개리와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 및 제천시 취약계층 등에 쌀 2천300㎏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 취약계층을 위해 제천적십자 봉사관에서 실시하는 무료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쌀 200㎏을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지난달 14일 개최한 제52년차 노동조합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써 정기 대의원대회를 노동조합의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기 위해 이종각 위원장 취임 이후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은 "화환은 금방 시들어 버리지만 쌀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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