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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세종 실업률,남자 0.2%p 떨어지고 여자는 0.8%p↑

충청 4개 시·도 중 충남만 낮아지고 3개 시·도는 오르고
세종 실업자 수,남자는 변동 없고 여자는 52.9%나 증가

  • 웹출고시간2019.02.13 17:39:53
  • 최종수정2019.02.13 18:03:33
[충북일보=세종] 최근 1년 사이 실업률이 충남은 떨어진 반면 세종과 대전은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인구 증가율이 전국 최고인 세종의 경우 남자는 낮아지고 여자는 높아지는 대조적 현상을 나타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올해 1월 기준 '충청지역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북) 고용 동향 통계'를 13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최근 전국적 관심이 높은 실업률을 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할 때 충남만 낮아지고 나머지 3개 시·도는 모두 높아졌다.

충남은 작년 1월 3.8%에서 올해 같은 달에는 3.0%로 0.8%p 떨어졌다.
세종은 전체적으로 2.4%에서 2.6%로 높아졌으나,성별 차이가 컸다. 남자는 1.9%에서 1.7%로 낮아진 반면 여자는 3.1%에서 3.9%로 높아졌다.

세종은 전체 실업자 수(100명 단위에서 반올림)도 3천명에서 4천명으로 1천명(27.3%) 늘었다.

하지만 남자는 2천명으로 변동이 없었으나 여자는 2천명에서 3천명으로 1천명(52.9%) 증가했다.
특히 대전의 전체 실업률은 3.9%에서 5.8%로 1.9%p나 올라,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실업률은 3.7%에서 4.5%로 0.8%p 상승, 같은 달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 있던 2010년(5.0%) 이후 9년만에 가장 높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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