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文 대통령 "부산 경제 활력이 국가 경제 살린다"

6번째 전국경제투어
스마트시티 전략 보고회서
정부 정책 추진 의지 밝혀
대개조 비전 선포식도 참여

  • 웹출고시간2019.02.13 17:47:44
  • 최종수정2019.02.13 20:03:31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부산시에서 열린 스마트시티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부산시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와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는 등 경제 활력 행보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전국경제투어 6번째 자리이며, 설 이후 이루어진 첫 번째 지역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30일 전북, 11월8일 경북, 12월13일 경남, 지난달 17일 울산, 같은달 24일 대전 등을 방문해 경제투어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그간 스마트시티 정책의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스마트시티 추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초등학생 등 시민들과 함께 스마트가로등, 압전에너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에너지 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둘러보고 전시 아이템을 시연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우수성과 국가 시범도시의 비전 등을 강조하며, 스마트시티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민간기업, 각계 전문가 등이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는 2021년부터 입주하게 될 국가 시범도시를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과 서비스가 모두 집약되면서도, 가장 사람 중심적인 도시로 조성해 주기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 경제인과 오찬을 함께하며 자동차·조선 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창업 활성화, 소상공인 및 자영업종사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앞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국가와 지역경제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경제투어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