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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서 은메달 획득

쇼트트랙서 첫 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9.02.13 17:13:06
  • 최종수정2019.02.13 17:13:06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박하은(사진 왼쪽)·박재환 선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박재환이 빙상(쇼트트랙)에서 충북선수단에 첫 번째 메달을 안겼다.

박재환은 남자 500 IDD(청년부)에 출전해 결승에서 59.62초를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에서 1분 대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한 박재환은 결승에선 기록을 더욱 단축시켰다.

하지만 이 종목 최강자인 경북 유진수의 57.91초 기록에 1.71초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시범경기로 진행된 여자 500m IDD(소년부)에선 박하은이 자신의 최고기록인 60.71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알파인 회전경기에 출전한 이수연은 1회전 1분38초64, 2회전 1분38초54, 최종기록 3분17초18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7개 시·도가 모두 출전해 2개조로 나눠 풀리그로 진행하고 있는 휠체어컬링팀은 난적 대전을 8대3으로 물리치고 전체 3승2패로 조 4위에 올랐다.

충북선수단은 강원, 세종과의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원표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한 허창원, 연철흠, 이옥규, 송미애 의원들이 대회 현장을 방문해 출전선수 및 임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위원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 대표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추운 날씨속에 힘들지만 뜨거운 열정으로 승리의 기쁨과 영광을 함께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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