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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3 13:45:19
  • 최종수정2019.02.13 13:45:1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민에게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선진 보건의료서비스 기반 구축 △질병없는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예방사업 강화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진료서비스 제공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진천군 실현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건강증진사업 전개한다.

또 △내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건강진천 환경조성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람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진천군 실현 등 8가지 전략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보건사업을 시행한다.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혁신도시에 건강생활지원센터(825㎡)를 신축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보건의료 수요에 대비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관련 서비스 제공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산전 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맘쏙케어 프로그램 △갱년기 탈출 Happy(해피) 한의약 건강 교실 △뽀드득 건강한 소리 아시나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배란테스트기 대여사업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전면시행 △인공관절 재활사업 △해피쉼터 운영 등의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 보유자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배란테스트기' 대여사업은 임신시기를 사전에 계획할 수 있어 저출산 문제 완화는 물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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