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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드론산업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

13일 청주대와 업무협약
산림휴양복지 협약도 체결

  • 웹출고시간2019.02.13 12:55:46
  • 최종수정2019.02.13 12:55:4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청주대학교가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군은 13일 청주대와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정상혁 군수와 정성봉 청주대 총장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은군과 청주대 항공학부는 드론 운용에 필요한 교육과 기술지원 부문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이날 드론산업 활성화 업무협약과 더불어 산림휴양복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청주대는 2019학년도 드론학과 신설에 따른 항공 산업의 핵심 인재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중심 대학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항공산업을 이끌 인재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청주대와 드론 인재 양성과 기술지원 등 실질적인 상생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융합기술을 접목한 현장 실무교육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전문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봉 청주대 총장은 "보은군은 현재 중부권 유일의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과 초경량비행장치(드론) 국가자격 상설 실기시험장을 운영 중"이라며 "4차 산업혁명 교육 플랫폼이 만나 미래기술 인재 육성과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5일 시험 시행처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약을 맺고 군청 앞 스포츠파크 일원을 상시 드론 실기 시험장으로 지정했다.

현행 항공안전법은 상업 목적으로 12㎏ 이상 드론을 조종하려면 조종자 증명을 발급받도록 하고 있다.

시험과목은 학과와 실기, 구술시험으로 구성되며, 실기시험장은 보은군 등 전국 10곳에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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