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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학회 우수 조례 평가서 김원식 세종시의원 장려상

'소상공인 지원 조례' 대표 발의 공로…시의원 중 첫 개인상

  • 웹출고시간2019.02.13 11:11:59
  • 최종수정2019.02.13 11:19:19
ⓒ 세종시의회 사무처
[충북일보=세종]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최근 주관한 '15회 지방의회 우수 조례 평가'에서 김원식(53·사진) 세종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우수 조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오는 15일 장려상을 받는다.

세종시의회 사무처는 "권위있는 학회인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세종시의원 평가에서 개인 부문 상을 받는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이 조례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 및 경영안정 자금과 융자금 이자의 일부를 시(집행부)가 지원토록 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최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조치원읍 3선거구(죽림·번암리)가 지역구인 김 의원은 국립한밭대를 졸업한 뒤 현재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영정보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7년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5회 우수의정대상', 지난해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기도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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