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2.12 18:26:51
  • 최종수정2019.02.12 18:26:51

남이면 황금마당 조감도.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농촌 소재지활성화사업으로 서원구 남이면 생활기반시설 개선에 6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 목표는 청주와 세종, 대전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소통과 화합, 안전한 생활환경, 자연을 지키면서 교류하자는 의미에서 '황금길 따라 자연과 사람이 통(通)하는 남이'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은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이와 연계한 주민 화합 공동체 프로그램 지원이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 쉼터나 소통 공간, 행사장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황금마당도 조성한다.

남이면 소재지 앞을 흐르는 외천천 옆으로 황금길 산책로도 만들고,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과 CCTV, 보안 등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 청취와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2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