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특화의료기술로 외국인 환자 유치

복지부 공모에 충북대병원 등 4곳 선정
충북도, 역량강화 등 지원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9.02.12 18:16:03
  • 최종수정2019.02.12 18:16:03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병원, 청주의료원, 하나병원, 고은몸매의원 등 4개 병원이 보유한 핵심의료기술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선다.

충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 특화의료기술 발굴·강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4개 병원에 국비와 도비 7천500만 원, 자비 5천만 원을 합쳐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역량강화 및 지자체별 특화의료기술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지역특화 의료기술로는 △감마나이프를 이용한 미세침습수술(충북대병원) △슬링운동, 전기자극치료를 활용한 재활치료(청주의료원) △거대 뇌동맥류 치료의 신기술법 등을 활용한 심뇌혈관 허브 구축(하나병원) △줄기세포 센터 구축(고은몸매의원)이 있다.

이들 병원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중국 등에서 외국인 환자를 활발하게 유치해오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특화기술 및 의료서비스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해외 시장에서의 의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의료기관들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 도움이 되고, 결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