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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손길에 혹한에도 따뜻

남현동바르게살기위원회 교복과 쌀 전달

  • 웹출고시간2019.02.12 13:38:57
  • 최종수정2019.02.12 13:38:57

제천시 바르게살기남현동위원회 전제완(사진 왼쪽) 위원장이 관내 중고생들에게 나눠줄 교복 나눔증서와 쌀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바르게살기남현동위원회가 지난 11일 남현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중고생들에게 교복 나눔증서와 쌀을 전달해 혹한의 날씨를 녹이고 있다.

이번 증서와 물품전달은 KT&G 제천지점(지점장 주우섭)과 제천시 재향군인회(회장 김영환) 제천시지회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이날 전달된 교복증서는 3벌(75만원 상당)로 증서를 받은 학생은 제천동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조모군을 비롯해 제천세명고등학교 입학생 2명 등 모두 3명으로 이들은 한부모 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다.

또한 재향군인회에서 전달한 쌀은 10㎏들이 10포대로 남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전제완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KT&G 제천지점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복을 주셨고 이번에는 재향군인회에서도 소중한 쌀을 선물로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은 물론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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