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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제5회 졸업식

졸업생 전원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도 수월

  • 웹출고시간2019.02.12 13:17:11
  • 최종수정2019.02.12 13:17:11
[충북일보=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의 제5회 졸업식이 1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다솜고는 2012년 개교 이래 기술 교육을 통해 중도입국 및 한국태생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자립 가능한 직업능력을 부여하고 안정된 사회통합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다문화 학생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는 컴퓨터기계과, 플랜트설비과, 스마트전기과 세 개 학과에서 총 42명이 졸업하며 이중 23명(약55%)이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이다.

올해 졸업하는 학생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설비과 박한상(필리핀 출신) 학생은 8개의 자격증을, 기계과 지마아담휘로(파키스탄 출신)와 정명근(태국 출신) 학생은 각각 5개, 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전 학생들이 총 82개의 자격증을, 60% 이상의 학생들이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취업 부문에서도 Plant설비과 박한상 학생이 서울시설공단에 취업하며 개교 이래 첫 공공기관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빙그레, ㈜화승케미칼, ㈜코리아인스트루먼트 등 여러 관련 분야 기업에 학생들이 취업해 재직 중이거나 현장실습을 하며 취업을 앞두고 있다.

그 에도 다수의 학생들은 국내 대학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나 전국의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등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다솜고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3월 4일 새학기가 시작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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