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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2 11:34:30
  • 최종수정2019.02.12 11:34:30
[충북일보] 충북도는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문제 해결형 감사를 위한 사전컨설팅 TF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TF팀은 3개 분야(인허가, 공사·용역, 일반 민원) 18명으로 구성되며 감사관실 직원과 해당실과 담당팀장, 법무혁신담당관실 변호사가 참여한다.

TF팀은 업무처리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해 합의형 결론을 도출 후 구체적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사전컨설팅 감사는 도 본청 및 도내 11개 시·군, 출자·출연기관 공직자 등이 대상이며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업무추진 시 절차위반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경우 △업무추진 후 환경 및 여건변화로 예산낭비가 예상되는 경우△규제관련 법령 등이 불명확해 해석 및 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감사관실에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도는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1차로 사전컨설팅감사 TF팀을 구성했다.

앞으로 도청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교육과 시군감사관 회의를 개최한 뒤 3월 중 '적극 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감사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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