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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2 11:03:00
  • 최종수정2019.02.12 11:03:00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의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선발한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을 운영한다.

금년에 활동하게 되는 제2기 시민조사 참여단은 총 3명(남1,여2)으로 조사활동을 관찰, 분석해 문제점 및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과 건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옥천소방서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560개 대상 시설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2기 시민조사참여단은 2월중에 소집교육 후 월평균 2회 정도 화재안전특별조사반에 합류하여 특별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시민조사참여단의 활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화재안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조사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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