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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9 국가안전대진단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재난위험 요소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진단

  • 웹출고시간2019.02.12 10:28:26
  • 최종수정2019.02.12 10:57:20

보은군이 지난해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에서 관내 병원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지역 내 안전분야 전반에 대해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이 합께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으로, 군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지난 7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4개 추진반 총 67명의 안전관리 추진단을 꾸렸다.

군은'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건축시설, 환경 및 에너지시설, 교통시설 등 모두 409개소를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점검에는 안전관리 추진단 외에 유관기관 또는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점검단의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30일께 군 홈페이지에 점검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진단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금지 등 긴급안전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안전대진단에는 군민들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제보하는 등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각 읍·면별로 '안전보안관'을 운영해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가장 작은 마을단위까지 안전문화 정책을 위한 의식개선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고행준 부군수는"군민과 민간단체들이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국민참여형 국가안전대진단에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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