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26차이사회

16회 장애인동계체전과 이사회 임원구성안 의결
장애인체육회, 올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역점 추진

  • 웹출고시간2019.02.11 17:53:13
  • 최종수정2019.02.11 17:53:13

11일 충북장애인체육회가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6차 이사회를 연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1일 오전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창섭 행정부지사(부회장) 주재로 2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출전계획과 이사회 임원구성(안)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2018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종합감사에 따른 이행과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등 총 22건을 제·개정했고, 2018 회계연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19년도 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이사회 임원 구성(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 중임제한자 11명(부회장 2명, 이사 8명, 감사 1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과 함께 새로운 7기 임원 43명에 대한 임원구성(안)을 의결했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2018년 장애인궁도협회가 추가로 가입해 모두 31개(29개 경기단체, 2개 체육단체)의 경기단체가 가맹했으며 시·군 지부는 괴산군과 제천시지부가 설립해 도내 11개 시·군 중 단양군지부 설립만을 남겨두고 있다.

도 장애인체육회은 올해 장애인체육은 생활이며 재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예산 투입을 지난해 대비 확대해 더욱 많은 시설과 특수학교(급)등 생활체육 참여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소외지역의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에도 발벗고 나서 지난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10명을 늘려 총 38명이 도내 11개 시·군에 배치돼 재가 장애인들이 스포츠 현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운동선수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지난 2017년 3월 15일 체결한 이후 같은 해 27명에 이어 2018년 제니스월드 2명, 셀트리온 1명, 에코프로 22명 등 모두 25명을 취업시켰다.

하지만 도 장애인체육회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소속업체 해당종목 운동경기부 창단과 연계를 추진해 ㈜에코프로에서 오는 20일 장애인스포츠단 창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장애인스포츠단 창단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시·도 사무처장단을 초청해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