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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 '예술의 혼(魂)' 시민 곁으로

14일 시향 밸런타인 콘서트 개최
16일 국악단 교실 밖 힐링콘서트
국내외 주목받는 '별 중의 별' 눈길

  • 웹출고시간2019.02.11 17:55:14
  • 최종수정2019.02.11 17:55:14
[충북일보=청주] 문화도시 청주에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예술의 혼을 불어넣는 청주시립예술단이 특별한 공연으로 시민 곁을 찾는다.

청주시립예술단은 시립교향악단, 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4개단으로 구성돼 연중 다양한 레퍼토리의 기획 공연을 펼치고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기획공연 포스터.

ⓒ 청주시
◇사랑을 부르는 밸런타인콘서트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어려운 클래식에서 탈피해 사회적 이슈를 테마로 한 감미로운 선율의 밸런타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밸런타인데이를 배경으로 스토리텔링 된 이번 공연은 밸런타인데이를 최영선의 객원지휘로 펼쳐진다.

최영선 객원지휘자는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재)국립오페라단 부지휘자를 역임하며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가면무도회' 등 다수의 작품을 지휘했다.

현재 소프라노 조수미 전속 지휘자, 롯데콘서트홀 L콘서트 '온에어' 시리즈 전담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Le nozze di Figaro Overture'을 시작으로 김성환 청주시립교향악단 수석 단원의 트럼펫 연주로 'Concerto per Tromba'를 감상한다.

이어 푸치니의 마농 레스코의 'Manon Lescaut·Intermezzo'와 오페라의 유령 하이라이트 'Phantom Of The Opera Highlights'를 선보인다.

특히 셀린 디옹과 안드리아 보첼리가 함께 부른 곡으로 유명한 기도하는 마음 'The Prayer'를 메조 소프라노 김하늘과 테너 김흥용의 달콤한 듀엣도 관람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임곡 'L'Arlesienne Suite No.2 - 4 Farandole'를 연주한다.
ⓒ 청주시
◇시립국악단 '교실 밖 힐링콘서트'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토요문화공연 '교실 밖 힐링 콘서트'를 연다.

이번 테마공연 '교실 밖 힐링 콘서트'는 평일에 공연장을 찾기 힘든 학생과 청소년,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해 연중 기획공연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테마곡인 'The Whole Nine Yards'와 영화 '포카혼타스'의 주제곡 '바람의 빛깔'을 국악실내악으로 새롭게 편곡·연주하며, 해금2중주의 피노각시, 재즈왈츠, 가야금4중주의 비틀즈메들리를 연주한다.

팝음악을 국악으로 편곡한 'Sing Sing Sing'과'Washington Square' 연주에 맞춰 탭댄스 협연무대도 선보인다.

이어 소리꾼 이윤아가 국악가요 '난감하네'와'사랑가'를 연주하며 이경섭 작곡의 국악실내악 모듬북협주곡 '타'를 끝으로 흥겨운 무대를 마무리한다.
ⓒ 청주시
◇명품무대 빛내는 '별 중의 별'

청주시립예술단이 아름답고 황홀한 무대를 선사하고 시민들의 문화감성을 자극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들 중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단원들이 있다.

시립교향악단 유진섭 악장(47·바이올린)은 서울대, 한국예종, 독일 만하임 국립 음대를 졸업하고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 루마니아 야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전수빈 차석(27·여·바이올린)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음악학교, 그네신음악대를 졸업한 이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부속 중앙음악학교 최우수 졸업,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학·석사 및 연주학 박사 최우수 졸업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섬세한 감정 표현이 강점인 그는 오스트리아 베토벤 국제음악콩쿠르 2위, 스톡홀름 국제음악콩쿠르 2위, 아스타나 국제바이올린콩쿠르 1위, 레오폴트 아우어 국제음악콩쿠르 특별상 등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장혜란

시립합창단 장혜란 수석단원(42·여·소프라노)은 청주대 음악교육과, 이탈리아 소누스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그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국악단,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수차례 협연하고 오페라와 뮤지컬 갈라콘서트에 다수 출연했다. 양진원 수석단원(46·베이스)은 청주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이후 청주시립합창단원으로 활동하다 2001년 유학길에 올라 독일 브레멘 국립 음대 대학원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매력적인 저음과 풍부한 성량으로 CBS 콩쿠르, 헤르더-로그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바인가르텐 현대 음악제 초청 연주했으며 오페라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나비부인' 등 수많은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시립국악단 박노상 차석단원(47·대금)은 청주대 국악학과, 목원대 음악대학원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 무형문화재 20호 대금정악 이수자이기도 한 그는 대금독주회를 일곱 차례 열고 음반도 두 차례 출시했다. 일본, 중국, 베트남, 러시아, 태국 등에서 해외 공연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현아 단원(44·여·피리)은 청주대 국악학과, 호서대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한 후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일, 태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며 4회 한국의 장단찾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립무용단 김지성 수석단원(37·여·한국무용)은 충남대 졸업, 이화여대 대학원 수료 후 내달 충남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간다. 경남무형문화재 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 전수자인 그는 24회 충북무용제 연기상, 3회 균화지음전국국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정한 수석단원(39·한국무용)은 충남대, 충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동 대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이다. 중요무형문화재 39호 처용무 이수자로, 33회 서울무용제 대상 수상작과 4회 대한민국 무용 대상 군무 대상작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김민우 수석단원(35·한국무용)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23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대상, 5회 21C 우수 인재상 등을 수상했다. 청주시립무용단의 각종 공연에 주역 및 안무로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진섭 시립교향악단 악장은 "더욱 훌륭한 무대로 시민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예술단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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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이시종 충북도지사 인터뷰

◇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 소회는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발전축인 강호축의 대표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120→230㎞, 총연장 87.8㎞)이 예타를 면제받게 돼 매우 기쁘다. 2011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예타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타당성이 나오질 않아 좌절했었다. 지난해 충북을 비롯한 일부 시도의 예타면제 건의를 정부와 정치권이 받아들이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8년 만에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다. 무엇보다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언론, 정치권, 시장·군수, 공무원 등 지역 모두가 뭉쳐서 해낸 일이다. 거듭 감사드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가 컸기 때문에 예타 면제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뒷받침해줬는데 이해찬 대표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의미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타가 면제되고 강호축이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것은 충북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대단히 뜻깊고 잘된 일이다. 함께 예타 면제를 받는 세종~청주고속도로, 평택~오송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