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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읍 봉산·서창·침산리에 CCTV 59대 '무더기 설치'

서북부개발지구 인근 57대,과속차량 많은 신봉초등학교 앞 2대

  • 웹출고시간2019.02.11 13:20:31
  • 최종수정2019.02.11 13:20:31

조치원읍 봉산·서창·침산리 CCTV 설치 계획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최근 각종 개발 붐이 일고 있는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서창·침산리에 다목적용 CCTV가 무더기로 설치된다.

세종시 도시재생과는 오는 3월 2일까지 20일간 예정으로 11일 관련 내용을 행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CCTV가 설치되는 곳은 서북부개발지구가 속해 있는 봉산·서창리 일대가 모두 57대로 가장 많다.

방범용이 모두 45대(회전형 11,고정형 34)이고, 주정차 단속용이 12대(회전형 3,고정형 9)다. 세종시가 개발하는 서북부개발지구에서는 다음달 세종시교육청 산하 세종교육원이 문을 여는 등 각종 연수시설과 정부 산하기관 등이 잇달아 들어설 예정이다.

시속 30㎞이하로 차량 속도가 제한되고 있는 국도1호선(세종로) 신봉초등학교 앞(침산리 297)에는 속도와 신호 위반을 함께 단속하는 고정형 1대가 설치된다.

또 같은 학교 앞 욱일 4가 방향(침산리 275-1)에는 속도위반 단속용(고정형) 1대가 설치된다.

세종시는 "해당 지역에서는 CCTV를 통해 반경 200m 범위를 24시간 연속 촬영하게 된다"며 "행정예고 기간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6월까지 시설 설치를 마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봉초등학교 앞 국도1호선은 평소 과속 차량이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이 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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