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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선제적·체계적 하천 정비로 자연재해 '만반의 준비'

309억 원 투입.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고 안전한 하천 조성

  • 웹출고시간2019.02.11 11:42:13
  • 최종수정2019.02.11 11:42:13

지난해 이어 연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영동군 마산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체계적 하천정비 사업 추진으로 자연재난 사전 예방에 나선다.

군은 올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하천을 일상 속에서 공유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309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몇 년 동안 행정안정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수준의 재해예방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먼저,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으로 관내 21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5억 원을 투입해 하도준설, 수목제거, 호안정비 등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어 연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영동군 마산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옥천군
하천정비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 2022년까지 487억원으로 하천정비, 친수공간조성, 교량재가설 등 재해예방 추진과 쾌적한 군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영동천 정비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현재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1·2차 주민설명회를 거쳤으며, 올해부터 27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착공해,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예상되거나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의 위험 원천차단을 위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도 추진된다.

마산, 구촌, 각계, 계산2, 두평, 둔전2, 하도대4 등 7개 재해위험지구에 총 172억 원을 투입해 계획 공정대로 진행된다.

소하천 정비사업도 추진돼 군민불편 해소와 인명과 재산 보호에 힘쓴다.

국고 보조로 추풍령면 관리천 등 7개지구(5.9km구간)에 74억 원이, 자체 사업으로 황간면 애교천 등 수해상습지 4개지구(1.2km구간)에 16억 원이 투입돼 축제 및 호안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유지관리사업으로 영동읍 산이천 외 25개소 2km구간을 10억 원의 예산으로 우기전 사업을 완료하고,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목 제거에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토사준설과 하상정비로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기로 했다.

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사업집행과 지역 경기부양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사업 설계단계부터 군민과의 소통으로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들은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과 직결되는 사업이니만큼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를 막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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