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공립 중고교사 임용시험 남자 합격자 비율 ↑

시 출범 후 7년간 합격자 '3명 중 2명 이상'이 여자

  • 웹출고시간2019.02.10 14:44:41
  • 최종수정2019.02.10 14:44:41

세종시 공립중·고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성별 추이

ⓒ 세종시교육청 보도자료 바탕으로 충북일보가 작성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공립 중·고 교사 임용시험에서 작년까지 2년 연속으로 낮아졌던 남자 최종 합격자 비율이 올해는 작년보다 약간 높아졌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은 2019학년도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지난 8일 각각 발표했다.

세종시의 올해 합격자 수는 지난해 128명보다 32명(25.0%) 적은 96명(남 26,여 70)이다.이에 따른 남자 비율은 지난해(25.0%)보다는 약간 높아진 27.1%였다.

세종시 남자 합격자 비율은 시 출범(2012년 7월) 이듬해인 2013년에는 여자보다 높은 53.8%(전체 26명 중 14명)였다.

2014년에는 30.2%로 크게 떨어졌다가 2015년 32.0%, 2016년에는 43.6%까지 다시 올랐다. 그러나 2017년 37.1%로 다시 하락한 뒤 지난해에는 25.0%까지 떨어졌다.

한편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전체 합격자 1천59명 중 남자는 346명(32.7%)이었다. 따라서 약 '3명 중 2명 이상'이 여자인 셈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