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9일 청주서 VR e스포츠 대회 지역 예선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주관

  • 웹출고시간2019.02.07 17:08:50
  • 최종수정2019.02.07 17:08:50
[충북일보]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e스포츠의 전국 최강자를 가리는 축제의 서막이 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오른다.

7일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따르면 센터 입주기업이자 VR게임 전문 개발사인 ㈜리얼리티매직은 9일 청주를 시작으로 전국 VR e스포츠 대회 'MVP CUP(Magic VR Player CUP)'을 개최한다.

이번 VR e스포츠 대회는 청주에 이어 10일 부산, 16일 전주를 거쳐 17일 서울에서 지역 예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게임 종목은 ㈜리얼리티매직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피니트 파이어'와 '슈퍼퐁2' 2개 종목이다.관지역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2인 팀을 결성한 뒤 'MVP CUP' 공식홈페이지(http://mvpcup.realitymagiq.com)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종목별로는 선착순 8개팀만 참여 가능하며, 종목별 각 지역 예선 상위 1개팀에게만 오는 2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Lenovo VR Magig Park에서 열리는 전국 최종 결승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MVP CUP'의 총 상금 규모는 500만 원이며, 종목별 1위팀과 2위팀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삼는 충북의 토종 게임기업을 육성하고자 개소한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입주기업이 처음으로 여는 전국 VR e스포츠 대회인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청주지역 예선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