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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07 17:35:40
  • 최종수정2019.02.07 17:35:40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온라인 소통 채널인 '충북교육 청원광장' 운영 100일을 맞아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30일간 5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청원은 교육감이 서면 또는 영상으로, 3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청원은 해당 부서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당초 답변 기준은 30일간 3천 명 이상의 공감을 얻었을 때 교육감 또는 부서장이 30일 이내 영상이나 서면으로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청원이 답변 기준에 미달돼 운영 방식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충북교육 청원광장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다른 시·도 사례를 검토해 왔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요건이 충족된 청원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해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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