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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청소년 비즈쿨' 참여신청 접수

오는 26일까지 초·중·고교 대상

  • 웹출고시간2019.02.07 15:22:48
  • 최종수정2019.02.07 15:22:48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6일까지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비즈쿨(Bizcool)은 경영(Business)과 학교(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비즈쿨 학교로 지정되면 학교당 4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아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으로 운용할 수 있다.

올해 비즈쿨 교육은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Learning by making) 위주로 전면 개편됐다.

학생들은 메이커스페이스, 찾아가는 체험교실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걸맞게 로봇, 드론, 아두이노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또 지정기간은 1년간의 사업 성과를 평가해 1년 연장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기존에는 1년이었다.

비즈쿨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중·고교(학교밖지원센터)는 오는 26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비즈쿨은 창의와 도전을 바탕으로 기업가정신을 함양할수 있고, 더불어 기업가정신은 사회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시대정신"이라며 "이번 비즈쿨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육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성장지원과(043-230-5322) 또는 창업교육부(042-480-4466)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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