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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유엔연설문으로 영어공부하자

음성군 '나도 방탄소년단이다'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
영문 연설문 독해·낭독체험

  • 웹출고시간2019.02.07 10:48:09
  • 최종수정2019.02.07 20:22:58

‘나도 방탄소년단이다’ 수강생 모집 포스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한국의 대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 방탄소년단(BTS)의 영문 유엔연설문 영어독해 프로그램 '나도 방탄소년단이다'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도 방탄소년단이다'는 다음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청년 어젠다 행사에서 연설한 "What is your name" 영문 유엔연설문 독해 및 낭독체험으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중학생으로 인원은 1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강좌는 자라나는 청소년이 유엔연설문 학습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발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평화기념관 특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평화기념관이나 군청 평생학습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043-871-3124)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6일 개관한 평화기념관이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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