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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정책 홍보 나선다

내일 국정설명회 개최
주요정책 설명·애로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19.02.06 14:44:39
  • 최종수정2019.02.06 18:41:14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긴 설 연휴를 마치고 경제 활성화와 지방정부를 상대로 정부정책을 설명하는 행보를 이어간다.

문 대통령은 오는 8일 전국 226명의 시·군·구 기초단체장들을 정부서울청사로 초청해 국정설명회를 개최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 주요정책들을 설명하고 시·군·구 기초단체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날 시·군·구 기초단체장들을 초청해 오찬도 함께 하며 정부 주요정책들을 설명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전 정권에서도 있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오찬은 청와대 영빈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덧붙였다.

설명회와 오찬에는 관계부처 장관들도 함께 참석해 시장·군수·구청장 대표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여러 어려운 점들을 밝히면 장관들이 답변을 하는 시간도 열린다.

문 대통령과 부처 장관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발표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을 비롯한 24조1천억원 규모 사업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 발표에 따른 지역반응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경제성장을 위한 행보도 이어간다.

문 대통령은 7일 '유니콘 기업' 관계자 등 혁신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해 유니콘 기업이라고 부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총 10여개사(社)의 혁신벤처기업인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혁신벤처기업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지원정책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새해 시작부터 대기업 총수들과 만남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인들과도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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