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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3년 연속 선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서비스 역량 우수 인정

  • 웹출고시간2019.02.06 13:09:59
  • 최종수정2019.02.06 13:09:59

세명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강원도 한 스키장에서 동계 캠프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세명대는 3년 연속으로 교육국제와 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교육 및 서비스 역량이 우수한 대학임을 인정받았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각 대학의 교육국제화 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세명대는 교육국제화 역량에 대한 핵심여건지표, 국제화지원지표, 불법체류율, 유학생등록금부담률, 의료보험가입률, 언어능력 등 여러 정량·정성지표와 실태조사를 통과해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됐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은 인증결과를 국내외에 공개해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할 수 있으며 GKS 등 대학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세명대에는 현재 학부생 104명, 어학연수생 152명을 비롯해 14개국 3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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