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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최교진 세종교육감 지지도 '동반 하락'

1월 이 시장 지지도,취임 후 처음 부정 평가율보다 낮아져
최 교육감은 부정 평가율이 지지도보다 22.2%p나 높아
최근 여당 관련 사건도 영향 미친 듯…세종리서치 조사 결과

  • 웹출고시간2019.02.04 09:51:14
  • 최종수정2019.02.04 09:51:53
[충북일보=세종]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한 세종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최 교육감에 대해서는 작년 12월부터 부정적 평가율이 긍정적 평가율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손해원 의원 목포 부동산 매입 파문,김경수 경남지사 구속 등 최근 잇달아 발생한 여당 국회의원 관련 사건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지지도가 하락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여당(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최 교육감은 여당 당원들의 지지도가 높은 진보 계열·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 출신이다.

이춘희 세종시장

ⓒ 세종시
◇이춘희 시장, 부정 평가율이 처음 긍정 평가율 앞서
대전에 본사가 있는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리서치(www.sejongr.kr)는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주민 4천852명(대전 1천518, 세종 304, 충남 3천30)을 대상으로 지난달 28~29일 실시한 '1월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시장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은 전월보다 0.9%p 떨어진 44.7%였다.
'잘 하는 편'이 28.6%, '매우 잘함'은 16.1%였다.

반면 부정 평가율은 한 달 사이 4.2%p 오른 46.5%였다. '잘 못 하는 편'이 24.3%, '매우 잘 못 함'은 22.1%였다.
특히 이 시장에 대한 부정 평가율은 작년 7월 취임 이후 6개월만에 처음으로 긍정 평가율보다 높아졌다.

작년 12월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율(45.7%)이 부정 평가율(42.2%)보다 3.5%p 높았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이 시장의 득표율은 71.3%였다.

이 시장과 달리 허태정 대전시장의 직무 수행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긍정 평가율은 전월보다 6.8%p 상승한 45.1%였다.
부정 평가율(39.2%)보다도 5.9%p 높았다. 6·13 지방선거 당시 허 시장의 득표율은 56.4%였다.

양승조 충남지사의 직무 수행에 대한 충남도민들의 긍정 평가율도 전월보다 2.4%p 오른 48.7%였다.
반면 부정 평가율은 전월보다 3.6%p 하락한 35.9%를 기록했다. 작년 지방선거에서 양 지사의 득표율은 62.6%였다.

세종교육청이 지난 1월 23일 오후 3시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일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은 학생 195명은 구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회견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해당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허리를 굽혀 사과하고 있는 모습이다.

ⓒ 세종교육청
◇대전·충남교육감은 긍정 평가율 오히려 상승
교육감들에 대한 주민들의 직무수행 만족도를 보면 진보 계열인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크게 떨어진 반면 보수 계열인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크게 올랐다.

1월 최 교육감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은 지난달보다 9.7%p 떨어진 32.0%로, 부정 평가율(54.2%)보다 22.2%p나 낮았다.
'잘 하는 편'이 21.5%였고, '매우 잘함'은 10.5%에 불과했다. 반면 '잘 못 하는 편'이 20.6%, '매우 잘 못 함'은 '매우 잘 함'의 3배가 넘는 33.7%나 됐다.

특히 동(신도시) 지역은 부정 평가율(59.2%)이 긍정 평가율(29.4%)의 2배가 넘었다.
이에 대해 세종리서치는 "올해 고교 신입생 배정 오류를 둘러싸고 교육청의 대응이 매끄럽지 못한 것에 대해 학부모를 비롯한 세종시민의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 최 교육감에 대한 부정 평가율은 41.8%를 기록, 처음으로 긍정 평가율(41.7%)을 앞섰다.

한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긍정 평가율이 전월보다 12.5%p 오른 52.0%를 기록,부정 평가율(30.5%)보다 21.5%p나 높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긍정 평가율(42.8%)이 부정 평가율(35.0%)보다 7.8%p 높았다.

세종리서치는 "이번 조사는 100% 무작위 전화 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전 ±2.52%p, 충남 ±1.78%p, 세종 ±5.62%p이고, 응답률은 대전 2.1%, 세종 1.8%, 충남 1.8%"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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