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2.06 13:46:38
  • 최종수정2019.02.06 13:46:3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주민편의 제고를 위해 '지적약도'를 새롭게 제작·배포하며 열린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각 마을의 토지 및 임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적약도'를 법정리 단위로 새롭게 제작, 관내 282개 마을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마을에 비치된 마을도면은 지난 2006년 제작된 것으로, 지난 10여 년 간 경지정리, 도로확장, 분할, 합병 등으로 인해 현재 도면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 새롭게 지적약도를 만들게 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새 지적약도가 그동안 △논농업직불제, 농작물수해 등 농업관련조사 △배수로설치, 농로·마을안길포장, 소하천정비 등 마을단위 주민숙원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마을가꾸기사업 등 추진 시 실제와 맞지 않아 겪었던 불편사항을 크게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각종 토지관련 조사 등 행정업무 진행 시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지적약도는 토지정보시스템의 연속지적도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번·지목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용도지역과 면적 등이 함께 표기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지적약도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새 지적약도 배부와 함께 마을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대형도면을 별도로 제작, 마을회관에 부착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