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설 연휴, 갑자기 아파도 걱정마세요"

복지부, 문 여는 병·의원 정보 제공

  • 웹출고시간2019.01.31 14:34:33
  • 최종수정2019.01.31 14:34:33
ⓒ 응급의료포털 화면캡처
[충북일보]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이 없도록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5일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 등은 진료를 계속한다.

일 평균 1만2천779개의 병·의원 및 약국이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시도 콜센터 120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돼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도 담겨있다.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또 재난·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충분히 운영해 의료공백 없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