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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연중휴양소로 제천 청풍리조트 지정·운영

제천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에 따른 협력사업 일환
인천도시철도 주안역에는 제천 겨울축제 광고 게재

  • 웹출고시간2019.01.31 13:15:10
  • 최종수정2019.01.31 13:15:10

인천교통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인천도시철도 주안역의 12면에 달하는 디지털광고판에는 제천 겨울축제가 절찬리에 홍보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인천교통공사와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가 지난달 30일 인천교통공사 임직원이 이용하는 연중휴양소 지정·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천500명에 달하는 인천교통공사 임직원과 가족이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휴양소로 지정된 청풍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제천에 머문다.

청풍리조트는 주변에 청풍호와 금수산이 있어 아름답고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중휴양소 지정·운영으로 청풍호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제천의 4계절 축제와 지역 대표관광지인 의림지, 청풍호 등의 관광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제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9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상호 간에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휴양소 지정·운영 △제천시 농·특산품 직거래 △제천시 축제 및 관광 홍보 △제천시 관내 농촌일손돕기 및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현재 인천교통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인천도시철도 주안역의 12면에 달하는 디지털광고판에는 제천 겨울축제가 절찬리에 홍보되고 있다.

주안역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인천도시철도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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